형제바위 / 청하 권대욱
형제바위청하 권대욱서럽게 익어가는 유월 날의 햇살은지친 해당화 이파리에 녹아들고갯메꽃 지고 나니 모래 빛엔 갈매기 노래여느 날 빈 하늘의 여백 ...
등대마을 2 / 청하 권대욱
등대마을 2 / 청하 권대욱 지친 삶이 저물어 가는 언덕배기 바닷가 북두칠성 끝별수평선 저 너머에 담글 때면아무도 찾아갈 곳도 아니건만 작은 별빛 ...
봄을 위하여/권대욱 문화예술TV21 mytv21
약간은 푸른빛이 감돌던 실핏줄에는 긴 밤 지새우던 달빛이 녹아들었고 가끔은 별빛도 슬그머니 얹혔던 빈 가지 각시멧노랑나비가 찾아오기 전날은 심 ...
오봉 가는 길/권대욱
오봉 가는 길청하 권대욱風雪 서슬에 세상이 숨어버리고성큼 구름 한 입 베어 물고 산자락 담아 보던 날초대하지 않은 봄이야, 아직은 멀지마는 야윈 ...
면목역 비둘기 /권대욱시인
야윈 햇살 하나가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곡면 지붕 유리에 조심 내려앉고 낯선 도시의 밤을 지탱해오다, 허옇게 지친 달그림자는 여태 졸고 있던 시계 ...
서포리 솔밭 / 권대욱
청하 권대욱 옛사람의 미소에서 한 모금의 갯내음 찾으려면, 그리운 세월 가만 속삭여주는 서포리 솔밭에 가야 한다 나즈마한 해당화의 넋이 분홍빛 느 ...
어젯밤에 비 내렸더라/권대욱시인
어젯밤에 비 내렸더라청하 권대욱하늘에서산이 내려왔단다곱디 고운 쪽빛을 묻혀 내고노을빛과 어지간히 버무려서 저쪽 강변에 내려왔단다삼태기에 가 ...
사과 먹던 날/권대욱시인 사진작가
사과 먹던 날청하 권대욱빨간 사과엔 속 시린 마가슬별이 담겨 있다모란꽃김이 저며 들고뫼 뿌리 높이 날던 칠점흰나비가 주었던이슬 마시고, 노란 봄 ...
자재암 가을/권대욱시인
자재암 가을 청하 권대욱 산에 머루 검붉게 익었다고 철 바뀐다는 소문 소요산 골바람 타고 왔던 날 키 큰 바위에 걸터앉아 백운 선원, 성긴 돌담장에 ...
초가을 도봉산/권대욱시인 사진작가
도봉산 신선대에 오른 가을손님들, 이번 주말이면 거의 절정을 이룰 단풍이 기대된다. ©권대욱시인 초가을 도봉산을 찾은 산님들의 눈에 보이는 ...
 1  2  3  4  5  6  7  8  9  10 다음  43 
배너
최근 인기기사